도대체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의자’는 어떤 의자인 걸까?

원시시대 휴식을 취하던 나무가 인체공학의 시작이었다.

작성자: op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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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했다.’, ‘인체공학 디자인’ 도대체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한다, 설계한다는 건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걸까요?
인체공학은 보통 인체를 측정한 값들과 생체 역학, 환경에 대한 물리학, 심리학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실험해서 만들어내는 공학이에요. 마우스를 사용하며 손목에 생기는 부담을 줄여주는 마우스, 사용자의 신체와 특성에 맞춰 높낮이가 조절되는 의자 등이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고려된 대표적인 사례에요.
그렇다면 인체공학 디자인이 돋보이는 의자는 무엇이 있을까요? 프리미엄 사무용 의자로 우리에게 익숙해진 ‘허먼밀러 에어론(Herman Miller Aeron Chair)’은 그물형 소재를 사용한 등받이로 체중을 분산시키고, 편안하고 쾌적한 착석감을 보여줘요. 이는 정형외과 의사와 혈관학 전문가가 함께 설계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신체와 사용 환경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많은 것으로 유명해요!
Aeron Chair © Herman MillerAeron Chair © Herman Miller
Aeron Chair © Herman Miller
Aeron Family © Herman MillerAeron Family © Herman Miller
Aeron Family © Herman Miller
허먼밀러는 좀 유명하죠. 그럼 잘 알려지지 않은 인체공학을 잘 살린 디자이너 피터 옵스빅(Peter Opsvik)도 소개 드릴게요! 나무를 닮은 글로브 가든(Globe Garden chair)은 원시시대 나무 위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했던 것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의자예요. 둥근 공이 허리, 목, 팔, 다리를 지지해 줘 편히 휴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어요.
Globe Garden by Peter Opsvik © Global Concepts ABGlobe Garden by Peter Opsvik © Global Concepts AB
Globe Garden by Peter Opsvik © Global Concepts AB
Globe Tree by Peter Opsvik © Global Concepts ABGlobe Tree by Peter Opsvik © Global Concepts AB
Globe Tree by Peter Opsvik © Global Concepts AB
승마 자세로 앉게 디자인된 이 의자도 피터 옵스빅이 디자인했는데요, 배리어블 밸런스(Variable Balans)는 앉아서 생활하는 인간 이란 논문 중 ‘의자를 앉을 때 척추를 일자로 유지하기 위해 몸이 앞으로 쏠려야 하고 무릎을 꿇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라는 내용이 발표되고, 피터 옵스빅이 디자인을 맡아 전달받은 의자 설계도를 토대로 디자인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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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ABLE™ BALANS® by Peter Opsvik © Varier Furniture
앞으로 넘어질 듯한 디자인이지만 척추로 올바르게 펴고 좋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인체공학 디자인을 잘 보여주는 디자인 사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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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SIT™ BALANS® by Peter Opsvik © Varier Furni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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